무한도전, 실망이다.
2007년 6월 23일 방영된 문화방송(MBC) 무한도전은 '필리핀 무인도 체험'으로
무한도전 맴버들이 무인도에서 겪는 우여곡절들을 다루었다.
2008년 1월 12일 방송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뽑은 2007년 '무한도전' 최고의 몸개그로
'필리핀 무인도 체험'의 코코넛 따기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나 기상천외한 코코넛 까기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정말 코코넛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도 저런 맛있는 코코넛을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특집이었다.
그래서 나와 동생은 GS마트에 가서 맛있는 코코넛 열매를 먹어보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방송에 나온 것과 같은 시원 달콤쌉싸름한 코코넛을 상상하면서..
일단 구입하고 보니...이것 참 신기하게 생겼다. 털도 많고...
제일 첨에 든 생각은 '이걸 대체 어떻게 먹나?'하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과일은 껍질째 먹어도 큰 상관이 없고
껍질이 단단한 과일들도 과도로 약간만 쓱싹 다듬으면 먹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건 상당히 견고한 갑주를 두르고 있었다.
우선은 식칼을 사용해 보았다.
구멍도 뚫어보고 털도 벗기며 다듬기를 시도하였다.
처음엔 이 과일을 '칼로 잘라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흠집만 살짝 나는 수준이었다.칼은 잘 들지도 않았고, 급기야는 칼날이 나가버렸다!!!!!
엄마한테 걸리면 좀 재미없을텐데..뼈와 살이 분리될지도?
일단 망가져 버린 칼은 잘 보이지 않는 찬장 구석으로 숨겨두었다.
언제나 사소한 일로 다투는 형과 아우는 이번 만큼은
'검사 동일체의 원칙' 에 따라 움직이는 검찰 마냥 합심하여 행동하였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네이버 지식인에 코코넛 먹는 법을 찾아보았다.
네이버지식인에서는 설명이 이따위였다. 차라리 우리가 알아서 하는게 나을 듯 하였다.
다음으로 사용한 '연장'은 톱과 드라이버, 강철커터칼이었다.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줄톱을 이용하여 슬근슬근 톱질을 시작하였다.
구멍도 뚫어보고 털도 벗기며 다듬기를 시도하였다.
처음엔 이 과일을 '칼로 잘라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흠집만 살짝 나는 수준이었다.칼은 잘 들지도 않았고, 급기야는 칼날이 나가버렸다!!!!!
엄마한테 걸리면 좀 재미없을텐데..
일단 망가져 버린 칼은 잘 보이지 않는 찬장 구석으로 숨겨두었다.
언제나 사소한 일로 다투는 형과 아우는 이번 만큼은
'검사 동일체의 원칙' 에 따라 움직이는 검찰 마냥 합심하여 행동하였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네이버 지식인에 코코넛 먹는 법을 찾아보았다.
네이버지식인에서는 설명이 이따위였다. 차라리 우리가 알아서 하는게 나을 듯 하였다.
다음으로 사용한 '연장'은 톱과 드라이버, 강철커터칼이었다.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줄톱을 이용하여 슬근슬근 톱질을 시작하였다.
어쩌다 보니 구멍이 제대로 뚫렸고, 이걸 컵에다 옮겨 담기 시작했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맑고 투명한 코코넛 원액을 모으는데에 성공하였다.
이제 맛을 볼 차례였다.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구 설레이었다.
혹시 독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니까 내가 먼저 맛을 보았다.
심사평
온갖 우여곡절 끝에 맑고 투명한 코코넛 원액을 모으는데에 성공하였다.
이제 맛을 볼 차례였다.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구 설레이었다.
심사평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시식에 임한 나는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ㅁ<
이런 걸 맛보자고 1Km나 걸어가서 이 허접한 과일을 사오고
근 1시간동안이나 이걸 먹기위해 뻘짓을 했단 말인가!!!! -_-^
솔직히 껍질 벗기고, 까고, 먹기 번거로웠던 건 용서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정말 맛이 없었다.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정도로.
맛을 굳이 설명하자면, 밍밍하고 약간 썩은 것같은 느낌도 나면서 달지도 않고 걸쭉한, 역한 맛이다.
코코넛 음료에 물 많이 타고 단맛이 없는 거라 보면 된다.
간단히 말해서, 썩은 포카리스웨트;;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음식물쓰레기 통으로 간 야자열매.
맛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시도해 보시라.
웬만한 대형마트에 가면 있다.
그러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ㅁ<
이런 걸 맛보자고 1Km나 걸어가서 이 허접한 과일을 사오고
근 1시간동안이나 이걸 먹기위해 뻘짓을 했단 말인가!!!! -_-^
솔직히 껍질 벗기고, 까고, 먹기 번거로웠던 건 용서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정말 맛이 없었다.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정도로.
맛을 굳이 설명하자면, 밍밍하고 약간 썩은 것같은 느낌도 나면서 달지도 않고 걸쭉한, 역한 맛이다.
코코넛 음료에 물 많이 타고 단맛이 없는 거라 보면 된다.
간단히 말해서, 썩은 포카리스웨트;;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음식물쓰레기 통으로 간 야자열매.
쓸데없이 무한도전을 비판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 개인적으로도 무한도전은 즐겨보고 좋아하는 프로 중 하나이다.
다만 개인적인 내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이번 일을 통해 무한도전을 보고 따라하면 안된다
는 중요하고도 간단한 교훈을 얻게 되었다.(당연한건가;ㅁ;)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여도,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뭔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견물생심이라고,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게 단지 나만의 잘못일까?
이런 맛없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척
(물론 정말 맛있었을 수도 있지만 직접 먹어보니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하며
시청률을 끌어 올린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는 잘못이 없는 것일까?
약간의 설정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사람도 생각을 해야 한다.
이쯤 되었다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단순히 코코넛 시식해보고 불평만 늘어놓은 뻘글이 아니라
방송에 대한 따가운 질책이 담긴 글이다.(그렇게 안생각하신다면 할 수 없구..ㅠㅠ)
최초의 리얼버라이어티를 표방하여 인기를 끌었던 무한도전이기에 그 아쉬움은 더하다.
리얼함! 다 좋다! 근데 그 리얼함이 연기라면
그에 대한 실망이 큰 것은 당연하지않을까.
무릇 무한도전만 그런 것은 아니다.
각종 맛기행, 맛집 프로그램들을 보면 시식하는 연예인들은
온갖 미사여구와 수식어를 이용하여 그 맛을 극찬한다.
그러나 정작 직접 가서 먹어보면 별로인 경우도 적지 않다.
맛집 리뷰 프로그램은 솔직히 드라마처럼 픽션으로 분류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리포터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대충 저녁 먹을 시간만 되면 이것이 별미고, 저것이 원조이며, 요것이 웰빙이라며
온갖 산해진미가 소개된다.
조선팔도의 웬만한 맛집에는 방송3사에 소개됐다는 간판이 악세서리처럼 붙어 있다.
그런데 정작 찾아가 맛을 보면 기대했던 만큼 특별하지도 맛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송에서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애궂은 식칼만 하나 못쓰게 된 하루였다.
숨겨놓은 칼은 발각되기 전에 몰래 처리하고 새로 사오든지 해야겠다ㅡㅡ;;
나 개인적으로도 무한도전은 즐겨보고 좋아하는 프로 중 하나이다.
다만 개인적인 내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이번 일을 통해 무한도전을 보고 따라하면 안된다
는 중요하고도 간단한 교훈을 얻게 되었다.(당연한건가;ㅁ;)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여도,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뭔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견물생심이라고,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게 단지 나만의 잘못일까?
이런 맛없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척
(물론 정말 맛있었을 수도 있지만 직접 먹어보니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하며
시청률을 끌어 올린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는 잘못이 없는 것일까?
약간의 설정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사람도 생각을 해야 한다.
이쯤 되었다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단순히 코코넛 시식해보고 불평만 늘어놓은 뻘글이 아니라
방송에 대한 따가운 질책이 담긴 글이다.(그렇게 안생각하신다면 할 수 없구..ㅠㅠ)
최초의 리얼버라이어티를 표방하여 인기를 끌었던 무한도전이기에 그 아쉬움은 더하다.
리얼함! 다 좋다! 근데 그 리얼함이 연기라면
그에 대한 실망이 큰 것은 당연하지않을까.
무릇 무한도전만 그런 것은 아니다.
각종 맛기행, 맛집 프로그램들을 보면 시식하는 연예인들은
온갖 미사여구와 수식어를 이용하여 그 맛을 극찬한다.
그러나 정작 직접 가서 먹어보면 별로인 경우도 적지 않다.
맛집 리뷰 프로그램은 솔직히 드라마처럼 픽션으로 분류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리포터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대충 저녁 먹을 시간만 되면 이것이 별미고, 저것이 원조이며, 요것이 웰빙이라며
온갖 산해진미가 소개된다.
조선팔도의 웬만한 맛집에는 방송3사에 소개됐다는 간판이 악세서리처럼 붙어 있다.
그런데 정작 찾아가 맛을 보면 기대했던 만큼 특별하지도 맛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송에서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애궂은 식칼만 하나 못쓰게 된 하루였다.
숨겨놓은 칼은 발각되기 전에 몰래 처리하고 새로 사오든지 해야겠다ㅡㅡ;;
맛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시도해 보시라.
웬만한 대형마트에 가면 있다.
그러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글 두 번째수표 환전-기업은행 회기역지점 (8) | 2008/06/21 |
|---|---|
| 도아 님이 보내주신 라이터 겸용 맥가이버칼 도착 (4) | 2008/06/03 |
| 무한도전에 낚이고 제대로 열받다!!! [코코넛 시식기] (61) | 2008/04/13 |
| [투표소 출구조사원 체험 후기] 젊은이들, 투표 안해도 너무 안한다 (10) | 2008/04/10 |
| [선거하고 할인받으세요!]부재자 투표, 다녀와 보니 (18) | 2008/04/06 |
| 내가 요즘 짜장면을 먹지 않는 이유. (10) | 2008/04/03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기자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코넛은현지에서먹어야맛있어요~
잘익은건정말맛나는데..다음에동남아놀러가시면드셔보세요~
아님..여름에명동에서도팔아요~
그렇군요.
마트표 코코넛은 정말 최악ㅠ
코코넛, 야자열매는 동남아 현지에서 먹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파는거 먹어봤는데 그맛이 아닙니다.
코코넛안에 흰 육즙도 맛있습니다.
단, 현지에서 나는걸 직접 먹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 맛입니다.
음...한국에 들어오는 거는 농약도 많이 치고
거의 상하기 직전의 것이 많다고 하더군요.
역시 현지에서 먹어야하는 걸까ㅎㅎ
결과는 비참했지만 그래도 직접 해보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근데 코코넛이 파는 줄은 처음알았습니다...
ㅎㅎ정말 맛있을줄알았는데
맛이 완전 깨더군요.
대형마트 가면 있습니다.
난 만화에 나오는 뼈가 양쪽에 달린 고기가 그렇게 먹어보고싶던데 ㅋㅋㅋㅋ
그거도 실제로 먹어보면 왠지 맛없을듯?ㅋㅋ
ㅎㅎ 저도 처음에 야자수 정말 맛 이상했는데...밋밋한 맛 ㅋㅋ
근데 이온음료보다 흡수가 빨리 된다며 갈증에 좋다고 하기에 서너번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야자수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목마를 때는 야자수에 구멍뚫어서 먹으면 정말 갈증이 싹 가십니다. ㅎㅎ
휴 그런가요
전 한동안은 다시 못먹을듯한데ㅠ
이 맛이 잊혀질때쯤 다시 시도해보아야겠군요.
한국에도 파는 곳이 있었네요... 저는 예전에 말레이시아에 살았습니다. 1년 내내 여름인 나라...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건, 코카콜라도 아니고 포카리 같은 이온음료도 아니고, 엄청나게 진하다 못해 쓰기까지한 뜨거운 커피 였습니다. 뭐 얼음에다 시원한 탄산음료도 먹긴 하지만 현지인들은 잘 안 먹더라구요. 그 외에 두유 같은 음료와 여러가지 100% 천연 과일음료, 또 정체를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다양한 음료들이 있었지. 그 중에 가장 기억 나는 것 중에 하나가 코코넛과 사탕수수 였습니다. 이 음료의 특징 중 하나가 처음에 한 두번 먹어서는 그 맛을 잘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죠. 게다가 냉장 상태로 시원하게 주기 보다는 상온에서 보관된 대로 미지근하게 주다 보니 왠지 시원한 맛이 없어서 잘 안 먹게 되었죠. 하지만 이 두 가지를 서너번 먹다 보니... 세상에 이런 맛이 없더군요. 특히 목이 엄청 말라 갈증이 날 때면 포카리 스웨트 저리가라할 만큼의 갈증해소 능력과 콜라,사이다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달달한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그래서 거기서의 생활을 마무리 할 때즈음엔 매일 두 가지만 엄청 마셔댔죠. 제가 얼마전에 홍콩에 가서 이 두 가지를 모두 먹어봤습니다만 '엥? 맛이 뭐 이래? 원래 이랬나?'할 정돌 실망을 했죠. 하지만 또 며칠 계속 먹다 보니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맛을 다시 느꼈습니다. 아마, 님께서도 여러번 드시다 보면, 특히 더운 여름날 정말 목마를 때 드셔 보시면 처음의 맛 보다는 다른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아아 그렇군요.
사실 제 입도 설탕 잔뜩 들어간 청량음료에 길들여져서
이 맛을 잘 몰랐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저는 코코넛 과육이 맛이 있었습니다.. 팥빙수 위에 얹어지는 투명하고
네모란 과육이 코코넛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그것이 무슨 과육인지
몰랐는데.....
그리고 저는 무한도전 전에 동생이 경험을 했습니다. 동생이 맛이 없다고
해 저는 안 먹었지만
그렇군요..
제가 먹었던 것은 좀 맛이 심각했거든요.
뭔가 먹어선 안될것을 먹은 느낌ㅠ
재미있는 글 잘 봤어요. 댓글까지 읽어보니 코코넛을 먹을 땐 꼭 현지에 가서 먹어야겠네요.
네^^
마트에서 파는 거는 다들 비추하더라구요;;
농약도 많이 들어갔다고 하고..
재미있는 글 잘 봤어요.^^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네 저도 좋은 글 잘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제가 인도에 살고 있을때도
저 털달린 코코넛을 집에서 먹어보려고 안간 힘을 다써서 땄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인도 생활의 초기 라서 어떻게 따는지도 모르고 글쓴이 분과 비슷 한 방법으로 땄더랍니다 =ㅅ=
(그때 느꼈던 맛도 비슷했다고 생각되네요.. 뻘짓하고 맛도 없고(..))
근데 인도 길거리에서 코코넛 장수들이 파는 코코넛은
저런 작은 종류가 아닌 커다랗고 털이 없는 종류랍니다. 안에 물도 많고 털 달린 것보다 맛도 더 좋죠.
아마 무한도전에서 먹었던 코코넛도 이 종류일 듯 싶네요.
그리고 싱싱하게 맛있는 코코넛은 김빠진 달콤한 사이다 맛이 나지만.
싱싱해도 맛없는 코코넛은 -ㅅ-.. 썩은 포카리 맛이 난답니다..밍밍한 음료수 맛 같기도 하고..
수박도 무맛 수박과 정말 달콤한 수박이 있는 것 처럼요..^^;
으음, 그렇다면 우리나라 마트에는 왜 이런 맛 없는 것만
파는지 모르겠네요. 시식한 뒤 인터넷 뒤져봐도
맛있게 드셨다는 분들은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이왕 수입하는거 맛있는 걸로 들여오지ㅠ
유원지에 가면 코코넛 잔뜩 쌓아놓고 드릴로 구멍 뚫어서 파는 아저씨들이
있었는데 그것 사먹는 사람들은 다들 몇걸음 못가고 우~웩! 하더군요..
장사하던 필리핀 아저씨도 친해지고 나니깐 '먹지마 나 안먹어'하면서
말리던게 코코넛 이었는데... 글을 보고나니 그 생각이 나네요..
파는 아저씨가 그럴 정도라면 말 다했군요^^;;
으하하 코코넛에 완전 낚이셨네요.
저는 서울랜드 동물원 입구쪽에서 여름만 되면 빨대 꼽고 파는 코코넛 한번 샀다가
바로 토할 뻔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절대 안먹죠 -_-
이럴 줄 알았다면 미리 정보를 알아보는건데
실수햇습니다. 티비보고 따라하면 참 위험하더군요;;
재밌게 읽고 가요~ 그냥 코코팜으로 만족해야겠네여^^ ㅋ
네.
코코팜이 100배는 나을 겁니다.
돈쓰고 시간쓰고 하핫
요즘 들어 한 일 중 가장 뻘짓이 아닌가 합니다.
썩은 포카리스웨트라... ㅋㅋㅋㅋ
휴 정말 지옥의 열매입니다 후훗...
칼날이 나가버리다..에서 으메? 화들짝 놀랬슴다.
고넘이 그렇게 단단하당가요^^?
빨대꼿아 맛있게 먹는(?) 동생분이 훈남이십니다 그려~ 하하!
언젠간 먹어보고 말끄야.. 코코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근데 썩은 포카리스웻 맛이라구여.. 이런.. ㅡ,,ㅡ 취소취소!
안드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현지에서 직접 먹는건 맛있다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건 대부분 별로라더군요.
대부분 코코넛을 생각하면 달콤한 맛을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뭐 그렇지 않죠
저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먹어봤지만....
실제로도 전 별로였거든요
안 익어서 그런가 -_-;
필리핀에서는 그냥 현지에서 애들이 올라가서 따준것도 먹어보고
차갑게 해서도 먹어보고 그랬지만...
그저 비누맛만 나더군요
무한도전에 낚였다고 하기보다는 원래 저런 맛이었고...
목마르고 배고프면 그냥 먹을만합니다
무한도전만 탓할수는 없는일이죠 ㅋ
으음...그런가요ㅠ
무한도전 맴버들이 너무 맛있게 먹엇고
저는 한때 무한도전 신자(?)일 정도로 그들을 추종했기에..TV보고 따라하면 안된다는 교훈만 얻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보는것과 실제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현지에서 방금딴 싱싱한것을 드신 것이 아니라 마트에서 사신거라 맛이 없었을 껍니다.ㅡㅡㅋ 저같은 경우 현지에서 먹었는데 확실히 달고 맛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동남아 여행오셔서 싱싱한 코코넛을 드셔보세요 ^^
여행이라 ㅎㅎㅎ
일단 돈부터 모아야겠군요^6^
정말, 만화같은데서 보는 야자는 너무 맛있어보여서
환상에 사로잡혀 잇었는데
마트표 야자의 그 역한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무한도전에 당하다..ㅋㅋ
저도 한번 맛보고 싶은데요?
왠지 땡기는..ㅎㅎㅎㅎ
ㅋㅋㅋ뻘글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맛이 상당히 역합니다.
입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0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저거 같이 먹은 친구 우웩하면 딱 한마디 하더군요.
"이거 밀대걸래 빨아놓은 물 맛이네"
정답. ~~
하핫
밀대걸래라...
정말 시궁창 맛이에요 ㄲㄲ
다시는 안먹을듯ㅠ
어디서 꼬장임ㅡㅡ 바다건너오면 맛이없게 변하는거거든요 알아놓고 먹던가 어디서 무한도전을 욕하십니까!,,ㅡㅡ 그럴 시간있으면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보셈!
님이야 말로 남의 블로그에 와서 말을 좀 험하게 하시다니
누가 꼬장인지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건너 오면 맛이 없게 변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수입 과일들도 바다 건너와도 맛있는게 대부분이라서..
그리고 저 공부 열심히 합니다.
학점도 좋구요.
저도 먹어 봤습니다. 무인도에서 코코넛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그런데 썩은 물을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그리고 이글이 포털에 노출된 모양이군요. 꼬장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요. 다만 포털의 개념없는 사용자와 말싸움을 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글도 읽지 않고 글을 쓰는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저런 글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망스런 맛을 느껴보셨겠군요.
이 글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10위안에 가기도 했었는데
메인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유입수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포털에서 유입되는 경우는 무개념 사용자가 들어오는 경우도 흔치 않은 일은 아닌 듯하더군요.
정도가 심한 경우 댓글을 휴지통으로 넣고 있습니다.
크크크크크~
'o발'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는 표현을 들으니..
맛이 상상이 됩니다..ㅋㅋㅋ
헤헷..
상상으로만 그치고 부디 직접 시도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ㅠ
전 몇년전에 친구들이랑 집에가는길에 코코넛 하나 사가지고 시원하고 달콤한 맛 상상하면서 칼 이빨 다 나가게 내리치고 집어던지고 겨우겨우 맛을 봤더니
이건뭥미..
화장품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한도전 볼때 왜저렇게 맛있어 하지 싶었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코코넛이 맛없는거군요 ㅋㅋ 전 제가 산 코코넛이 상한건줄 알았어요 ㅋㅋㅋ
ㅋㅋㅋㅋ
저랑 대략 비슷한 케이스이시네요.
코코넛은 그야말로 꿈과 환상의 열매였던 것인데,
맛은 참 실망스러웠죠.
원래 코코넛은 불에 익혀야 과즙에 달달한 맛이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태국 갔을 때 그런 이야길 들은 기억이 있네요.
불에 익혀먹는다라...그런 말은 처음듣는데 ㅎㅎ
생각해보니 불에 익히면 좀 맛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야자수라.... 에버랜드에서 한번, 캄보디아에서 한번 먹어봤었죠 ㅎㅎ
에버랜드에서는 개당 4000원이나 하더군요....
맛은? 아몬드맛도 나는것이 뭐랄까....음 이런키 설명할 단어가 없다라는 맛
캄보디아에서는 하나에 500원정도 밖에 안하더군요
껍질도 두껍고 초록색이고...
맛은? 음...이렇게 맛있는것이 왜 에버랜드에선 캐생키처럼 되버린걸까?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맛
캐생키...ㅋㅋㅋ딱 맞는 말 같습니다.
한번 반나절 정도 굶으신 다음에 코코넛 즙을 드셔보세요. 맛은 없더라도 갈증이 해소될 것입니다.
코코넛 따는 과정을 생략한 채로 코코넛만 드시면 당연히 맛이 없겠죠 -_-;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죠.
코를 막고 먹으면 그래도 어떻게든 넘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코코넛하면 음료수밖에 떠오르지 않아서요..
그냥 시원한 음료수의 이미지만 간직하세요^^
블로그재밌다...!
야자 열매, 태국갔을때 먹었는데, 혀가 테러당한 기분...
ㅋㅋ거의 다 뻘글인듯;
음 현지에서도 맛이 없는 경우도 있는 모냥이구남..
저사람들 정말 맛있던건지, 아님 연기한건지 헷갈림;
역시 코코넛은 열대지방에서 먹는게 최고야. ㅎㅎ
나중에 배낭여행가서 먹어보렴.
그런 말이 있잖아 과일은 제철과일. 거기에 덧붙여서 그나라에서 나는 과일이 제일좋아!
역시 그런 거였군요 ㅋㅋ
여행가게 되면 꼭 시도해봐야겠네요^^
ㅋㅋㅋㅋ코코넛을 보시면...구멍 3개가 있는데요...삼각형 모형인데, 그중에 크고 입처럼생긴 구멍에 간단히 젓가락으로 푹- 쑤시시면...구멍나요..빨대꽂을만한.....그럼 그냥 꽂고 마시면 되는데.....제철일때 코코넛은 정말 최고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다음부터는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