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부분에 약간 스포일러가 있는데 그부분은 접어두었습니다.
보고 싶으시면 more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영화는 예매권이 생겨서 보러가게 되었다.
영화 예고편이나 시놉시스도 흥미롭긴 했지만
2008/05/29 - [스크래퍼, 정보] - 보고 싶은 스릴러무비[X파일: 나는 믿고 싶다]
에서 밝혔듯이 약간은 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매권 때문에 보러간 것이라고 하는 편이 정확할 듯하다.
사람들이 이유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영화라는 정도로 알고 갔기에 왠만한 장면에는 놀라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저녁으로는 돈까스, 후식으로 앤티앤스 시나몬 프레즐, 시럽을 잔뜩 뿌린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로 배를 채운터라 영화 시작 전 아트레온 극장의 편안한 시트에 기대는 순간 잠신이 오시려나? 하는 불안감도...
그렇지만 영화 초반부터 과격한 장면들이 나오면서 잠신은 저멀리 달아나버렸다.
특히 공사장 인부들이 휙휙 뛰어드는 장면은 정말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화면 구성은 그로테스크하기 짝이 없는데, 방향성을 제시해 주지 못한 공포라는 한계가 있긴 했지만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관객들을 요리하는 그 기술하나는 대단한 듯했다.
젊은 남녀와 어린아이 하나가 팀을 이뤄 도망치는 모습은 재난,공포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설정이지만
유독 결속력이 강해보였다. 약간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저 생존 만을 위해 도망치는 한 일가족(?)의 일대기!(..라기엔 좀 아닌가?)
굳이 키워드를 찾는다면 그 공포는 불확실성, 모호함, 예측불가능 으로 표현이 가능한 것 같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사람들이 방아쇠를 당기거나, 차도로 뛰어들고 날카로운 물건으로 자해하는 모습들이었다.
그것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은 채..
그리고 평화로운 일상의 한 장면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멈춰서는 모습도..
사람이 정신줄을 놓는 것도, 자살을 하는 것도 순간이다.
감독이 의도했던 바는 '불편한 진실'과 자연의 역습이었을까?
아니면 인간의 취약성과, 한순간에라도 무너져 자살을 택할 수도 있는 것.
또한 집단심리를 말하려고 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고... 내 글이 일정한 방향성이 없이 엉뚱한 데로 자꾸
빠지려는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영화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한 것은 여러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여기 more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 개인적으로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나온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다.
과학에서 관찰과 가설은 인간이 세상을 해석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인간이 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모두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현대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실망했던 가장 큰 원인은 아마도 감독이 반전영화의 대명사 '식스센스'를 만든
나이트 샤말란였고, 식스 센스와 같은 반전을 기대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영화의 결말이 났음에도 "자, 이제 반전을 보여줘." 이런 반응이지 않았을까?
결말이 좀 어리둥절하긴 했지만 반전이라는 요소에 집착하지 않았기에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같다.
물론 알 수 없는 영화라는 느낌도 들긴 했지만..
보고 싶으시면 more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영화는 예매권이 생겨서 보러가게 되었다.
영화 예고편이나 시놉시스도 흥미롭긴 했지만
2008/05/29 - [스크래퍼, 정보] - 보고 싶은 스릴러무비[X파일: 나는 믿고 싶다]
에서 밝혔듯이 약간은 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매권 때문에 보러간 것이라고 하는 편이 정확할 듯하다.
사람들이 이유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영화라는 정도로 알고 갔기에 왠만한 장면에는 놀라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저녁으로는 돈까스, 후식으로 앤티앤스 시나몬 프레즐, 시럽을 잔뜩 뿌린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로 배를 채운터라 영화 시작 전 아트레온 극장의 편안한 시트에 기대는 순간 잠신이 오시려나? 하는 불안감도...
그렇지만 영화 초반부터 과격한 장면들이 나오면서 잠신은 저멀리 달아나버렸다.
특히 공사장 인부들이 휙휙 뛰어드는 장면은 정말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화면 구성은 그로테스크하기 짝이 없는데, 방향성을 제시해 주지 못한 공포라는 한계가 있긴 했지만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관객들을 요리하는 그 기술하나는 대단한 듯했다.
젊은 남녀와 어린아이 하나가 팀을 이뤄 도망치는 모습은 재난,공포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설정이지만
유독 결속력이 강해보였다. 약간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저 생존 만을 위해 도망치는 한 일가족(?)의 일대기!(..라기엔 좀 아닌가?)
굳이 키워드를 찾는다면 그 공포는 불확실성, 모호함, 예측불가능 으로 표현이 가능한 것 같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사람들이 방아쇠를 당기거나, 차도로 뛰어들고 날카로운 물건으로 자해하는 모습들이었다.
그것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은 채..
그리고 평화로운 일상의 한 장면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멈춰서는 모습도..
사람이 정신줄을 놓는 것도, 자살을 하는 것도 순간이다.
감독이 의도했던 바는 '불편한 진실'과 자연의 역습이었을까?
아니면 인간의 취약성과, 한순간에라도 무너져 자살을 택할 수도 있는 것.
또한 집단심리를 말하려고 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고... 내 글이 일정한 방향성이 없이 엉뚱한 데로 자꾸
빠지려는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영화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한 것은 여러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여기 more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 개인적으로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나온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다.
more..
과학에서 관찰과 가설은 인간이 세상을 해석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인간이 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모두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현대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실망했던 가장 큰 원인은 아마도 감독이 반전영화의 대명사 '식스센스'를 만든
나이트 샤말란였고, 식스 센스와 같은 반전을 기대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영화의 결말이 났음에도 "자, 이제 반전을 보여줘." 이런 반응이지 않았을까?
결말이 좀 어리둥절하긴 했지만 반전이라는 요소에 집착하지 않았기에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같다.
물론 알 수 없는 영화라는 느낌도 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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